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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링거 맞고 코줄 교체 등이 가능한 '방문간호 서비스' 알아보기 제 나이가 40대이다 보니 주변에 부모님들이 편찮으신 지인들이 늘어갑니다. 저희 집은 아버지가 폐암 수술하신 지 5년이 지난 시점인데 제가 모시고 병원을 그동안 다녔지만 자꾸만 쇠약해지셔서 병원에 가는 것도 쉽지가 않던 참에 '방문간호서비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방문요양서비스에 대해서는 요양보호사라는 직업이 많이 알려져 있어 많은 분들이 대략적으로나마 알고 계시지만 방문간호 서비스가 있다는 사실에 관해서는 많은 분들이 잘 모르고 계시는 것 같아서 오늘 포스팅을 한 번 해보려고 합니다. 저도 사실 방문요양서비스만 알고 있었지 방문간호 서비스에 관해서는 이번에 뒤늦게 알게 되었어요. 방문간호 서비스를 알게 된 계기는 아버지의 상태가 병원에 다니기 힘들어지시면서 집에서 링거를 맞을 수 있는지 찾아보다가 우연히.. 2023. 6. 21.
<내돈내산> 너무 얇지 않으면서도 시원한 여름이불 추천 / 바니루이스 그레타 시어서커 아사리플 누비이불 / 시원한 여름 차렵 이불 여름이 오면 고민이 되는 부분 중 하나, 바로 이불입니다. 한여름 이불도 신경 쓰이지만 아침저녁으로 문을 열어놓으면 조금 쌀쌀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 그런 때는 더더욱 신경이 쓰이지요. 2년 전에 저도 그런 고민을 엄청 하다 여름이불을 구입했는데 정말 만족스럽게 잘 쓰고 있어 포스팅을 해봅니다. 이 이불은 5월 무렵 정도 부터 초가을까지 저희 집에서 정말 잘 덮고 있는 이불인데요, 한여름에도 무척 잘 사용하고 있어요. '바니루이스 그레타 시어서커 아사리플 누비이불'인데요, 이름이 무척 기네요^^;;; 제가 이불을 선택하고자 했을 때 생각했던 부분은 너무 얇아서 휘감기는 느낌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거였어요. 저희 집에 여름이불이 여러 가지가 있긴 한데 전부 홑겹이불이다 보니 너무 얇고 몸에 휘감기는 느낌이라.. 2023. 6. 20.
2022년 중드 추천/ 꽁냥꽁냥 유쾌 달콤 발랄 중드 <경경일상> / 백경정, 전희미/ 티빙드라마, 웨이브드라마 / '경경일상' 뜻 중드 권태기가 살짝 오려던 찰나, 어쩌다 티빙을 훑어보다 눈에 들어온 이라는 드라마! 백경정이 출연한 을 재미나게 봤던 터라 백경정 이름을 보고 들어갔는데 오랜만에 여주가 내 스타일~~ 여주에 이끌려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어요. *백경정이 출연한 포스팅 보러가기 여주가 1997년생!! 제가 일찍 사고 쳐서 결혼했으면 딸뻘도 될 수 있는 나이~ 여주가 너무 풋풋하고 귀여워서 정주행을 시작해 봅니다. 저는 드라마 정주행 시작할 때마다 왜 이렇게 남주가 아닌 여주에 꽂혀서 시작을 하게 되는지요~ㅎㅎㅎㅎ 그러다 남주한테 빠진다는요ㅎㅎㅎㅎ '경경일상'의 뜻 '경경일상'이라는 뜻이 궁금해서 찾아보니 '경경(卿卿)'이라는 뜻이 사전에는 이렇게 나와있더라고요. 1. 남편이 처를 친근하게 부르는 칭호 2. 남녀가 화목하고.. 2023. 6. 19.
여름철 길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루드베키아' / 해바라기를 닮은 여름 꽃 '루드베키아' 요맘때 길가를 지나다니다 보면 해바라기처럼 보이는 꽃이 자주 눈에 띄는데요, 해바라기라고 하기엔 뭔가 다른 거 같기도 한 이 식물의 이름은 '루드베키아'입니다. 해바라기는 꽃잎이 짧고 가운데 부분이 차지하는 면적이 큰데 반해, 루드베키아는 해바라기에 비해 꽃잎이 길쭉길쭉한 느낌이며 가운데 부분의 면적이 작은 느낌이 듭니다. 루드베키아의 꽃말은 '영원한 행복'이라고 해요. 꽃말도 참 좋죠? 여름에는 꽃을 보기가 힘든데 루드베키아가 곳곳에 큼직하게 피어있어 주니 보는 것만으로도 반갑고 고마운 느낌이 듭니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라고 합니다. 여러해살이풀인데 언젠가부터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보이고 있어요. 이 루드베키아의 경우 첫해 피우는 꽃보다 다음 해 피우는 꽃이 훨씬 화려하고 이쁘다고 합니다. 필 때마다 꽃.. 2023. 6. 15.
어떤가요(1996) - 이정봉 오늘 오랜만에 티비를 켜서 '유퀴즈'를 보는데 추억의 노래들이 왕창 등장하고 있었어요. 남편이랑 밥 먹다 말고 같이 손을 머리 위로 올려 흔들면서 함께 노래를 들으며 불러보았답니다. 그중에서 '어떤가요' 이 노래를 정말 오랜만에 들었는데 참 좋더라고요. 이 노래는 1996년에 발표되었는데 오늘 유퀴즈를 보다보니 작사가 중 한 분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피디님이시라고 하네요. 피디님 남매분이 함께 작사를 하셨다고 해요. 오랜만에 가슴속에 묻어두었던 추억의 노래들을 들으니 어찌나 신나고 즐겁던지요. 벌써 20년이 훌쩍 넘은 노래지만 좋은 노래의 생명력은 시간이 흘러도 여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정봉의 '어떤가요' 들어보기 출처 : 유튜브 어떤가요 내곁을 떠난 이후로 그대 아름다운 모습 그대로 있나요 아.. 2023. 6. 14.
<내돈내산> '다짜고짜 짤순이' 1년 실사용 후기 / 오이지 짤순이 / 나물, 두부 짤순이 요즘 오이지 많이 담으시지요? 오이지 담는 건 손이 가서 그렇지 크게 어렵진 않지만 다 만들어진 오이지를 짜는 건 진짜 힘든 거 같아요. 오이지무침이 맛있으려면 오이지를 엄청 꼬들꼬들하게 짜야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거든요. 그래서 작년에 '다짜고짜 짤순이'를 구입했었어요. '다짜고짜 짤순이'는 전기사용 없이 강력한 스프링의 힘으로 오이지를 짜게 되는데요 나물을 짜거나, 두부를 짜거나 할 때도 유용하게 쓰여서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사용하게 되는 거 같아요. 나물을 늘 만들어드시는 분들은 더 자주 사용하시겠지요? 보기에도 아주 튼튼해 보이는 스프링이 이렇게 달려 있어요. 오이지를 스텐통에 담아서 스프링이 달린 뚜껑을 닫아주면 물기가 짜지는 원리입니다. 뚜껑 안쪽에 칸들이 무척 많은데 스텐본체 상단의 플라스틱 .. 2023. 6. 13.
초간단 오이지 만들기 / 오이지 무침 만들기 / 싱겁지도 짜지도 않은 오이지 담그는 방법 여름엔 오이지만한 반찬이 없지요? 밥을 물에다 말아서 오이지 몇 조각 턱 하니 올려 먹으면 세상 꿀맛!!! 요즘 오이가 저렴해서 오이지용 오이가 마트마다 많이 쌓여있으니 간단하게 꼭 한번 만들어 드시면 좋을 거 같아요. 쿠팡에서 오이 5개에 2400원대 하길래 35개를 주문했어요. 받아보니 오이가 크고 너무 싱싱하더라고요. 이럴 때 또 재빨리 담아야지요. 오이를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다 닦아서 통에다 차곡차곡 쌓아두었습니다. 이제 여기에 소금, 원당, 식초만 부어주면 됩니다. 굵은소금 100ml 원당(설탕) 200ml 식초 100ml 오이지를 많이 만들기 힘든 분들이나 조금씩 만들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5개 단위로 지퍼백오이지 담으시면 좋습니다. 이렇게 담으면 너무 짜지도 싱겁지도 않게 간이 꼭 맞는 오이.. 2023. 6. 13.
치자꽃의 계절이 다시 오다 / 치자꽃 피는 시기 / 치자꽃 꽃말 여름이 시작되는 무렵, 어디선가 기분 좋은 향기가 솔솔 나서 주위를 둘러보면 새하얀 치자꽃이 방긋거리며 피어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날씨가 습해지고 더워져서 어딘가 모르게 지쳐가는 여름의 길목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는 치자꽃 향기는 얼마나 기분 좋은 선물인지 모르겠어요. 치자꽃은 6~7월에 핍니다. 그 향기는 맡아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굉장히 상큼하면서도 진하지요~ 여름에 딱 어울리는 향기라 할 수 있겠습니다. 치자꽃 꽃말은 한없는 즐거움, 신중, 청결 등이라고 합니다.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치자꽃은 꽃잎이 6개인 홑꽃 치자꽃입니다. 꽃잎은 약간 목련 꽃잎 같은 느낌이 있어요. 금방 피었을 때는 새하얀 색이지만 2~3일 지나면 색이 누렇게 변하면서 시들어갑니다. 집에서 키우는 치자꽃은 장미와 비슷하게 .. 2023.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