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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54

초간단 '오이지 들기름 간장 국수' / 오이지 활용 요리 /초간단 요리 불 쓰는 게 귀찮은 여름날, 이미 만들어진 오이지와 소면만 삶으면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요리는 그야말로 효자요리입니다. 오이지랑 들기름 간장 국수의 만남, 생각보다 무척 잘 어울리고 맛있답니다. 1. 오이지는 썰어서 물기를 꼭 짜 놓는다. 2. 소면은 삶아서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놓는다. 3. 그릇에 소면을 담고 오이지를 취향껏 올려준다. 4. 들기름 1큰술, 진간장 1/2큰술, 들깻가루 1큰술을 넣고 비벼서 먹는다(1인분 기준). 오이지가 짭짤한 맛이 있기 때문에 간장은 약간 싱거울 정도만 넣어주는 것이 좋다. 들기름과 들깻가루가 없다면 참기름과 참깨가루를 넣어준다. 조리법이 세상 간단하지요? 간단하지만 정말 맛있는 요리입니다. 오이지가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들기름 간장비빔국수의 고소함과 조화.. 2023. 7. 8.
오이지 계란 볶음밥 / 오이지 활용요리 오이지는 여름철에 한 줄기 빛 같은 식재료지요? '오이지를 처음 만들어 낸 사람은 누구일까?' 하며 여름철만 되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곤 합니다 ㅎㅎ 만만하게 무쳐도 먹고 냉국으로도 먹는 오이지, 저는 볶음밥에도 한번 넣어봤어요. 볶음밥에 오이지를 넣는다니 이상하게 생각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의외로 오이지가 볶음 요리에 굉장히 잘 어울린답니다. 저는 오이지를 무척 좋아해서 여러 요리에 응용해서 많이 넣어서 먹고 있어요. 우선 오이지를 썰어 오이지 짤순이로 꼭 짜서 그릇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이렇게 해 놓으면 다양한 요리에 오이지를 넣어서 활용하기 좋답니다. *내돈내산 '다짜고짜 오이지 짤순이 1년 실사용 후기' 포스팅 보러 가기 *'짭지도 싱겁지도 않은, 초간단 오이지 만드는 방법' 포스팅 보러 가기.. 2023. 7. 4.
'소복만두'로 이북식 만둣국 만들어먹기 / 만둣국 밀키트 동생한테 만둣국 밀키트를 선물 받았어요. '소복만두'는 저는 처음 알게 된 만두가게였는데 검색해 보니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이북식 만둣국이라고 하니 궁금한 마음이 넘실거렸다지요. 이북식 만두의 특징은 당면, 무말랭이, 부추가 안들어간다고 하네요. 돼지고기, 숙주, 두부, 대파가 주된 재료라고 합니다. 육수는 닭고기 육수를 사용한다고 해요. 원래는 꿩으로 육수를 내는데 꿩이 귀하니 꿩 대신 닭육수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육수도 천일염과 직접 담근 간장으로만 간을 해서 깔끔 담백한 맛을 내는 게 특징입니다. 동생이 택배주문을 해서 구입했는데 포장상태가 정말 깔끔해서 놀랐어요. 만두가 한 알 한 알 비닐 포장 되어 있었습니다. 이 만두는 당장 먹지 않으면 꼭 냉동시켜야 되겠더라고요. 왜냐면 녹으니 만두피가 잘 .. 2023. 6. 28.
'샘표 쌀소면'으로 잔치국수 만들어먹기 소면을 사려고 웹서핑을 하다 보니 쌀소면이라는 제품이 나와있더라고요. 밀가루면 대신 먹어보면 어떨까 싶어 구입을 해봤습니다. 샘표에서 나온 쌀소면인데 현미로 된 것도 있었지만 일단 기본으로 시작해 봤어요. 일단 일반소면이랑 어떤 면에서 많이 차이가 날까가 궁금했어요. 밀가루가 전혀 안 들어가 있는 대신 감자전분이 살짝 들어가 있네요. 쌀 함량은 93%입니다. 쌀함량이 생각보다 높아서 좋았어요. 뜯어보니 밀가루면은 하얀색인데 쌀소면은 투명한 빛깔이 감도네요. 우리가 흔히 보는 쌀국수면이랑 비슷합니다. 제품이름을 쌀소면이라고 붙이니 다르게 느껴졌던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설명서에서 4분 30초 삶으라고 해서 타이머 켜 놓고 삶아봤어요. 이렇게 삶으니 식감이 탱탱하니 맛있어요. 왠지 모르게 잔치국수가 당.. 2023.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