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반찬

간단한 재료로 꿀맛 보장 '양배추전' / 노반죽 양배추전 / 초간단 오꼬노미야끼 / 양배추요리

치자꽃 2023. 4. 15. 18:06

 
저는 양배추를 한통 사면 채칼로 다 썰어 보관을 해두는 편인데요
그래서 집에 썰어놓은 양배추가 늘 있는 편입니다.
비가 오는 오늘, 별다른 반죽이 필요 없는 초간단 양배추전을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나름 다이어트 양배추전이랄까요?^^
 

 

조리법

 
1. 채 썬 양배추 3컵을 준비합니다.
제가 사용한 계량컵은 250ml 계량컵으로 양배추를 꾹꾹 눌러 담은 기준 3컵입니다.
 
2. 채 썬 양배추 3컵에 전분가루 3스푼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계량스푼 기준)
 
3.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둘러 예열시킨 다음 양배추를 모조리 다 올려줍니다.
가장자리에 기름을 살짝 더 둘러주세요.
 
4. 중 약불에 두고 뚜껑을 잠시 덮어 익혀줍니다.
따로 밀가루 반죽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뚜껑을 닫아 양배추가 살짝 쪄지면서 구워지게 하기 위함입니다.
 
5. 양배추전을 뒤집어주고 마저 익힌 다음 가다랑어포를 듬뿍 올려줍니다.
 
6. 마요네즈와 데리야끼 소스를 뿌려 마무리하면 완성입니다.
 

 
밀가루 반죽을 과하게 하지 않고 전분가루만 뿌려줘서 부치는 거라
아무래도 다이어트에 좋고
집에 있는 소스랑 가다랑어포 활용하면 다른 부재료를 넣지 않고도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좋은 레시피랍니다.
저도 오늘 폭풍흡입했네요 ㅎㅎㅎ
가다랑어포와 마요네즈, 데리야끼 소스가 부담스러우시다면 초간장 만드셔서 그냥 찍어드셔도 좋아요!
양배추가 집에 굴러다닌다면 이렇게 한번 만들어보세요! 엄청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