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리뷰

<내돈내산> '코렐 더블링 그린티' 라인 실사용 후기

치자꽃 2023. 7. 12. 16:25

어머니들의 영원한 사랑, 코렐 그릇! 어머니들이 좋아하시는 데는 이유가 있는 법이란 걸 살림을 20년 넘게 하다 보니 하나씩 알게 되네요. 집에 그릇이 이것저것 있는 편이지만 역시나 가장 손이 많이 가는 그릇은 코렐 그릇입니다. 

 

 

제가 쓰고 있는 코렐 그릇은 2종류가 있는데 그 중 한 가지가 '코렐 더블링 그린티' 라인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핑크와 초록의 색조합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코렐에서 이 라인이 나왔을 때 한눈에 반하고 말았답니다.

 

코렐 더블링 그린티
코렐 더블링 그린티 밥그릇

 

일부는 세트로 구매를 하고 일부는 하나둘씩 할인할 때 조금씩 사모았어요. 그래서 현재 밥그릇 4, 국그릇 4, 대접시 1, 중접시 2, 소접시 3, 나눔 접시 2, 소찬기 4, 중 찬기 2, 대찬기(파스타그릇) 2, 냉면기 2, 총 26피스를 쓰고 있습니다. 2 식구 살림이라 이렇게만 해도 충분하게 잘 사용할 수 있어요.

 

더블링 그린티 실사용모습
더블링 그린티 실사용 모습

더블링 그린티 라인은 일단 색감이 화사하다보니 테이블에 차리면 기분이 같이 화사해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은 것 같아요. 일 년 넘게 사용해 보니 라인이 심플하기 때문에 색감은 화사해도 쉽게 질리지도 않고요. 비슷한 라인으로 '더블링 블루' 라인도 있는데 그것도 이쁜 것 같아요. 섞어서 써도 좋을 것 같고요. 

 

*코렐 더블링 블루 라인 구경하러 가기

 

 

더블링 그린티 라인 중에서 특히 좋아하는 그릇은 큰 사이즈의 찬기인데요, 파스타 접시 크기라 굉장히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볶음밥도 담고 파스타도 담고, 그릭요거트랑 과일도 담고... 활용도가 무척 좋은 데다 크기에 비해 무척이나 가볍기 때문에 손이 정말 많이 가는 것 같습니다.

 

파스타 그릇
더블링 그린티 파스타 그릇

 

 

더블링 그린티 소찬기
더블링 그린티 소찬기

라인이 그려져 있는 그릇들을 구매하실 땐 라인이 잘 그려져 있는지를 꼭 확인하시는 게 좋지요? 위의 사진에서처럼 라인의 두께나 흐름 등이 균일하지 않은 것들이 종종 있더라고요. 눈으로 보고 사는 제품의 경우는 하나하나 꼼꼼하게 검수할 수 있는데 온라인 쇼핑으로 구매한 것들은 선택권이 없기 때문에 약간 못난이 그릇들이 오곤 하더라고요. 이런 것에 예민하신 분들께서는 눈으로 직접 보고 구매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나눔접시
더블링 그린티 나눔접시

아이가 없는 집이긴 하지만 3절 나눔접시도 굉장히 유용하게 잘 쓰고 있어요. 이 더블링 그린티 라인에선 나눔 접시가 작은 사이즈만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크기가 크지 않아도 반찬 서너 가지 담아서 간단하게 먹기 좋습니다. 귀찮을 땐 남편이랑 각자 나눔 접시에 먹고 싶은 반찬을 담아서 간단하게 먹곤 해요.

 

코렐 더블링 그린티
코렐 더블링 그린티

요즘 같이 더운 여름날엔 요리하고자 하는 의욕도, 무겁고 큰 그릇 꺼내서 한상 차려보고자 하는 의욕도 감소하기 마련인데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손목도 약해지고 일상도 바빠지니 밥 차리고 설거지할 때 그릇 무게 덜 나가는 것도 굉장한 도움이 되더라고요. 

 

코렐 라인 중에서 복잡한 무늬 없이 심플한 라인을 원하신다면 '코렐 더블링 그린티' 추천드려봅니다. 막 써도 맘 편하고 테이블도 화사하니 이쁘고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하는 코렐 라인이랍니다. 아쉬움이 있다면 종지랑 생선접시 등 구성이 좀 다양하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코렐 더블링 그린티' 라인 구경하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