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신제품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밥 하기 싫은 날, 만만하게 찾게 되는 맥도날드 햄버거! 평소엔 '상하이버거'나 '1955 버거' 많이 먹는 편인데 광고에선 보던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가 궁금하기도 하고 맛있게 보이기도 해서 배달 주문 해 봤습니다.

 

 

감자튀김이 있는 가장 평범한 형태의 세트를 주문해 봤어요. 단출한 세트 구성ㅎㅎ

 

겉으로 보기엔 잘 모르겠는 외관.... 칼로 반을 잘라 보았습니다. 대파가 콕콕 박혀 있는 거 보이시나요? 다시 봐도 먹음직스러운 비주얼~

 

햄버거는 사실 언제 먹어도 어떤 걸 먹어도 웬만한 건 다 맛있는 거 같아요! 이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의 경우 크림소스가 들어가서 파스타로 비교하자면 토마토소스 파스타가 아닌 크림소스 파스타 같은 매력을 가진 맛입니다. 

 

크림소스의 맛과 튀긴 크로켓의 맛 때문에 맛있기도 하지만 뭔가 자극적이고 개운한 맛은 없기 때문에 조금 느끼한 맛을 싫어하시는 분은 안 좋아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에게 '상하이 버거'나 '1955 버거' 보다 맛있냐고 물어보신다면 저는 '그렇진 않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크림소스 외에 살짝 깔끔한 맛을 더해주는 소스가 더 첨가되면 더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상하이 버거'나 '1955 버거'가 좀 지겨울 때 가끔 먹으면 색다르고 맛있을 것 같은 그런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