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또띠아 버거' 만들기

지난번에 만들어서 냉동시켜 둔 통밀 또띠아도 있고, 집에 소고기 다짐육도 있어서 요즘 sns에서 자주 보이는 '또띠아 버거'를 한번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1. 먼저 냉동시켜 둔 또띠아를 데워서 준비해 놓습니다.

2. 소스를 미리 만들어 둡니다.
소스 없이 소금, 후추 간만 적당히 해도 맛있지만 또 소스가 주는 맛이 있으니 한번 만들어봤어요.
재료들을 잘 섞어주면 소스 만들기는 끝입니다.
케첩 대신 스리라차 소스 쓰셔도 좋아요!

소스재료

마요네즈 2큰술
플레인요거트 2큰술
케첩 1큰술
레몬즙 1/3 큰술
올리고당 1큰술
다진 양파 3큰술
소금 한 꼬집

 
3. 방울토마토는 적당히 썰어주고
양파는 채 썰어 물에 잠시 담가 매운맛을 약하게 해 줍니다.
집에 있는 샐러드 야채 조금 준비하고
치즈도 집에 있는 걸로 준비해요.

4. 소고기 다짐육은 핏물을 제거하여 준비해 둡니다.
키친타월로 꾹꾹 눌러서 핏물을 빼줬어요.

 

5. 팬에 기름을 얇게 발라주고
또띠아 위에  다짐육을 올려 꾹꾹 눌러가며 펴줍니다.
저는 150g 사용했어요.
미리 밑간을 하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손이 한번 더 가니 자주 해 먹기는 편치 않겠다 싶어 밑간은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6.  다짐육을 눌러 펼친 부분이 바닥으로 가도록 뒤집어서 고기를 익혀줍니다.

 7. 고기가 다 익으면 다시 뒤집어서 소금과 후추를 고기 위에 취향껏 뿌려주세요.
이렇게만 간을 해도 저는 충분히 맛있었어요.

8. 취향에 따라 소스를 바르고 아까 손질해 놓은 채소들과 치즈를 올린 다음 또띠아 한 장을 더 덮어줍니다.
반으로 접어서 먹어도 괜찮아요.
치즈만 데워지면 완성입니다^^

만드는 과정이 무척 간단하죠?
집에 있는 채소들을 사용해서 자주자주  만들 수 있답니다.
맛은 완전 햄버거 맛이에요.
또띠아라 칼로리 부담도 덜해서 햄버거 먹고 싶을 때 다이어트에 대한 죄책감을 좀 덜면서 먹을 수 있습니다.

 

햄버거가 당기는 날, 집에서 간편하게 한번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가족들 모두 좋아할 거예요!!^^

이 블로그의 '통밀또띠아 만들기' 포스팅
https://transp3.tistory.com/m/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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