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1 나의 포트메리온 포모나 찻잔과 접시들 / 포트메리온 빈티지 포모나 포트메리온 그릇은 다양한 라인이 나오지만, 초록색 잎사귀가 둘러진 '보타닉 가든' 시리즈가 '포트메리온' 하면 바로 연상되는 이미지라고 생각됩니다. 저희 집에도 보타닉 가든 찻잔과 티팟이 있지만, 제가 좋아하는 그릇은 테두리 문양이 없는 빈티지 포모나 시리즈랍니다. 찻잔이 항아리 단지처럼 생겼는데 이 모습이 독특하고 무척 정겨운 느낌이에요. 찻잔의 크기는 다양한 사이즈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찻잔은 큼직한 잔으로 보통 '블랙퍼스트잔'이라고 불리는 크기입니다. 대략 300ml 정도의 만수용량입니다. 잔받침 부분에 아무런 테두리 라인이 없는 게 제 맘에는 쏙 들어요. 그릇은 더 이상 늘리지 않겠다고 생각하고 살고 있지만 이 크기의 잔은 구하기가 어려워서 번개장터에 떴을 때 재빨리 구입했던.. 2023. 6.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