톳요리1 톳연근조림 요 며칠 많이 바빴다 보니 장 봐놓은 식재료들이 밀려있네요. 그중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했던 연근들~ 한 개는 밥에 넣어먹고 두 개는 조림을 하기로 합니다. 우선 연근을 썰어서 물이랑 간장 넣고 졸이다가 물이 반쯤 졸아들면 데친 톳을 넣어줬어요. 톳을 넣고 섞어주면서 물엿, 원당을 넣고 더 졸여줬답니다. 톳이 집에 있어서 그냥 연근만 넣고 하는 것보다 함께 졸이면 더 맛있겠다 싶었는데 생각보다 식감이 더 괜찮았어요. 톳을 졸이니 톳의 식감이 퍼지는 게 아니라 더 쫄깃해지더라고요. 간을 보며 올리고당을 조금 더 넣어주고 마무리해 봅니다. 반찬통에 담아두니 든든한 맘이네요. 늘 연근조림만 하셨다면 톳이 많이 나는 요즘, 함께 졸여서 만들어보세요!! 색다른 맛이 참 좋답니다. 2023. 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