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양념병을 꺼내다 보니 제가 거꾸로 세워놓은 병에서 액체가 흘러 회전트레이에 다 흘러버렸더라고요ㅜㅜ
이참에 깨끗하게 씻어줘야겠다 싶어서 회전트레이를 꺼냈답니다.
이 회전트레이를 사용한지도 1년은 된 거 같아요.
깨끗하게 씻어서 닦아놓은 회전트레이를 보니 제 맘도 말끔해지는 것 같네요 ㅎㅎ
이 회전트레이가 없을 때는 양념병들을 꺼내는 게 얼마나 불편했는지 몰라요.
저 깊숙한 곳에 있는 양념병을 꺼내려면 앞에 있는 것들 다 끄집어내야 되고 난리도 아니었죠~
누가 만들었는지 몰라도 이거 만든 사람에게 상 줘야 합니다 ㅎㅎㅎ
저는 구부리는 것을 싫어해서 싱크대 상부장에 양념을 넣어놓고 있는데요
이 회전트레이를 2개 구입해서 사용하니 정말 편리해요.
뒤쪽에 있는 양념병도 회전트레이만 돌려주면 앞으로 오니 얼마나 편한지요~
아직까지 이 회전트레이 이용해 보지 못한 분 계시다면 정말 정말 강추드려봅니다.
바닥 부분에는 잘 넘어지지 않도록 처리가 되어 있어서 이렇게 팽팽 돌려도 양념병이 넘어진다거나 하지 않고요
1년 가까이 쓰고 있지만 여전히 잘 사용하고 있으니 내구성도 괜찮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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