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살이1 고심 끝에 고른 내돈내산 멀티팟, 쿡에버 파스타팟 16cm 가을로 계절이 들어서면서 따끈한 옥수수보리차가 많이 당겨 끓여 먹었답니다. 집에 있는 냄비에 끓여 먹었더니 끓이는 데는 문제가 없었지만 부을 때 물이 줄줄 흘러서 아까운 옥수수보리차 낭비가 심했어요ㅜㅜ 그래서 주전자를 하나 사야겠다 싶었지요. 맘에 쏙 드는 주전자가 있긴 했는데 막상 사려고 보니 세척이 귀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주둥이도 짧고 한데 그래도 완전히 오픈된 구조가 아니라 턱 같은 게 있어서 물 빼는 것도 신경 쓰일 것 같고요. 그래도 주전자가 주는 심미적인 부분이 있어서 이쁜 걸로 사고 싶다는 생각이 막판까지 간절했지만 요즘 들어 집안일이 부쩍 힘에 부치는지라 세척하고 말리기 수월한 게 제일 좋겠다는 결론을 결국 내렸답니다. 그래서 실용성을 찾아 멀티팟 검색을 하기 시작했어요.. 2022. 12.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