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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요리2

연근 팽이버섯 빈대떡 / 연근 빈대떡 만들기 / 연근요리 연근조림을 해 먹을까 싶어서 사 왔던 연근이 집에 있었어요. 그런데 그제 하루종일 비가 내리고 어제 날씨도 우중충하니 부침개 생각이 막 나더라고요. 그래서 급 메뉴를 변경했답니다. 연근이랑 팽이버섯으로 '연근 팽이버섯 빈대떡'을 만들어 봤습니다. 재료가 엄청 간단합니다. 연근 중간 크기 1개랑 팽이버섯 1봉만 있으면 나머진 집에 있는 보통의 재료들 활용하여 만들 수 있어요. 가끔 빈대떡이 먹고 싶지만 고기가 들어간 빈대떡 말고 담백하게 먹고 싶을 때도 있어요. 그럴 때 아주 딱인 메뉴랍니다. 연근 1개(중간 크기) 팽이버섯 1봉(150g) 계란 2개 부침가루 80g 잘게 다진 양파 1/3개 홍고추, 청양고추 취향껏 (매운 거 싫어하심 풋고추로) 소금 1. 연근은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 다음 작게 썰어 .. 2023. 5. 20.
톳연근조림 요 며칠 많이 바빴다 보니 장 봐놓은 식재료들이 밀려있네요. 그중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했던 연근들~ 한 개는 밥에 넣어먹고 두 개는 조림을 하기로 합니다. 우선 연근을 썰어서 물이랑 간장 넣고 졸이다가 물이 반쯤 졸아들면 데친 톳을 넣어줬어요. 톳을 넣고 섞어주면서 물엿, 원당을 넣고 더 졸여줬답니다. 톳이 집에 있어서 그냥 연근만 넣고 하는 것보다 함께 졸이면 더 맛있겠다 싶었는데 생각보다 식감이 더 괜찮았어요. 톳을 졸이니 톳의 식감이 퍼지는 게 아니라 더 쫄깃해지더라고요. 간을 보며 올리고당을 조금 더 넣어주고 마무리해 봅니다. 반찬통에 담아두니 든든한 맘이네요. 늘 연근조림만 하셨다면 톳이 많이 나는 요즘, 함께 졸여서 만들어보세요!! 색다른 맛이 참 좋답니다. 2023.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