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맛집10 해운대 좌동재래시장 '야시족발' 포장 해 오기 / 해운대 그린시티 족발 맛집 며칠 전 남편이 전날 모임을 가졌던 족발집 족발이 부드럽고 맛있다며 같이 가서 포장해 오자고 하길래 따라나섰답니다. 맛난 거 먹여주고 싶다는 남편의 마음이 고마웠어요. 그렇게 찾아간 곳이 해운대 좌동재래시장 안 '야시족발'이었습니다. 사장님의 인상이 참 선해보이셨는데 메뉴결정 하느라 거기에 온 신경을 집중했더니 가게 사진 찍는 것도 깜빡했지 뭐예요^^;;; 나이 드니 깜빡하는 게 참 많네요. 기본 족발이랑 수육, 불족발, 돼지꼬리 스페셜, 막국수 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습니다. 남편은 매운 걸 잘 못 먹는 편이라 저희는 기본 족발을 선택했고 2만 원 메뉴를 포장해서 가지고 왔습니다. 주부로서는 밥 한 끼 안한다는 게 얼마나 큰 기쁨인지요~ㅎㅎㅎ 포장해 온 족발을 펼쳐놓으니 아름답네요^^ 양도 제법 많습니다.. 2023. 5. 29. 해운대 빵 맛집 '뉴문' / 해운대 그린시티 빵집 / 산딸기 생크림 크로와상 / 무화과빵 / 크림치즈 스콘 / 소금빵 한 번씩 빵이 고플 때가 있어요. 오늘이 그런 때라 오랜만에 단골 빵집 '뉴문'에서 빵을 배달주문 해봤답니다. 우리 동네에 이런 맛난 빵집이 있다는 걸 늘 감사하게 생각하며 오늘은 무화과빵과 산딸기 생크림 크로와상, 크림치즈 스콘을 선택해 봤어요. 요기요에서 요기패스를 매달 이용하고 있는터라 5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어서 무화과빵 7000원, 산딸기 생크림 크로와상 5000원, 크림치즈 스콘 4000원에 배달비 4000원인데 할인금액 빼니 총 결제금액이 15000원이네요. 배달비가 아깝기도 하고 또, 다이어트 때문에 빵을 자주 시켜 먹는 편은 아닌데 가끔 주문하게 되면 15000원 이상은 주문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러면 꼭 깜짝 서비스로 뭘 하나씩 넣어주시더라고요. 이번에는 소금빵을 넣어주신 거 같.. 2023. 3. 20. < 해운대 돈까스 맛집> 옛날 경양식 스타일 돈까스를 좋아하신다면 '오덕 돈까스' 해운대 그린시티에 오래 살았던 분들이라면 다들 아실법한 돈까스집, 바로 '오덕 돈까스'예요. 돈까스를 좋아해서 해운대 그린시티 안의 여러 돈까스 집들에서 배달 주문해서 많이 먹어봤지만 결국은 '오덕 돈까스'로 돌아오게 되네요. 오덕 돈까스에 제가 좋아하는 메뉴가 있기 때문인데 제가 좋아하는 메뉴는 '매콤 돈까스'!! 요즘엔 돈까스 집마다 매운 소스의 돈까스가 다 있는 편인데 개인적으로 오덕 돈까스의 매운 돈까스가 가장 맛있어요. 너무 많이 맵지도 않고, 말 그대로 매콤해서 입맛 돋우는 그런 맛~ 이 메뉴 때문에 늘 오덕 돈까스를 찾게 됩니다. 그러고 보면 메뉴 하나가 정말 중요한 셈이지요? 매장도 집에서 그리 멀지 않아 한 번씩 가게 되는데 아주 깔끔한 편입니다. 일본식 돈까스가 아니라 옛날 경양식 스타.. 2023. 2. 1. 해운대 맛집 '월광주택' 스프카레 연말에 가게에서 단체 주문 받고 한창 일할 때 동생이 저녁으로 배달시켜준 스프카레~~ 사실 카레는 집에서도 자주 해먹는 음식이라서 스프카레에 대한 기대감이 별로 없었답니다. 날이 추우니 따뜻하게 먹기 좋겠다 싶은 그런 느낌이었지요. 저와 올케가 선택한 건 '베이컨 치즈 토마토 스프커리' 동생은 '해물 스프커리'를 주문했습니다. 오픈해보니 밥 위에 레몬이 살짝 올라가 있고 카레는 묽은 느낌이었어요. 한입 떠 먹어 보는 순간, '와~' 하고 감탄사 연발!!! 정말 따끈하고 맛있었답니다^^ 제가 생각했던 카레랑은 정말 다른 느낌! 밖에서 돈주고 사먹을 만하다 싶은 그런 맛있었어요~~~ 카레에 토마토가 들어간 걸 무척 좋아하는 일인이라 이 카레가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베이컨과 토마토의 합은 말할 필요가 없지요.. 2023. 1. 25.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