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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내돈내산! 파이나밀 전동 그라인더 실사용 리뷰

by 치자꽃 2022. 11. 14.

 

 

소금, 후추, 깨~
요리하면서 늘 쓰는 재료들이지요?
후추랑 깨를 늘 수동 그라인더로 갈아서 먹었는데 손관절이 안 좋아지면서 수동으로 비트는 게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전동 그라인더를 열심히 열심히 살펴보았지요~

오랜 기간 동안 고심하다
파이나밀 전동 그라인더로 구매하기로 결정하고는 공동구매를 통해 구입을 하게 됐습니다.

전동 그라인더도 가격이 천차만별이더라고요~
파이나밀 전동 그라인더는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다른 전동 그라인더와 다른 장점이 또 있어서 오래 쓸 요량하고 구입했어요.



파이나밀 전동 그라인더의 특징은 말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동영상으로 한번 올려봤습니다.
보통의 전동 그라인더는 식재료에 따라 그라인더를 하나씩 구입을 해야 하는 반면
파이나밀 전동 그라인더는 본체 하나만 있으면 원하는 식재료 전용용기와 결합하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전용용기는 개별 구매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다만 용기 가격이 저렴하지 않아요ㅜㅜ)

 




전용용기는 3가지 종류가 있다고 해요.
저희 집에 있는 건 가장 기본이 되는 'pro plus' 용기로 일반적으로 무난하게 쓰기 좋은 팟이라
보통 세트로 판매되는 제품의 경우 이 팟이 거의 들어가 있는 것 같습니다.
max 용기는 말린 허브, 원두 등을 갈 때 좋다고 하고요
gt 팟은 깨 등을 갈기에 좋다고 하네요.


 

 

 


저는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인스타그램을 통한 공동구매로 구입을 했는데요
보통 본체 1개와 전용용기 2개, 그리고 AA건전지 3개 요렇게 세트 구성이 되어 있고
본체의 색상은 6가지가 있더라고요.
저는 화이트 색상을 선택하였습니다.
선물용으로도 아주 좋을 것 같죠?^^
이렇게 한 세트로 구성된 가격에 저는 공동구매를 통해 덤으로 트레이와 전용용기 하나를 더 받았답니다.
이렇게 해도 보통 일반적인 '본체 1개와 용기 2개 세트' 판매가격보다 저렴하더라고요~

구매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선
인스타그램에 가셔서 '파이나밀전동그라인더' 태그로 검색만 하셔도 정보가 많이 나오니
문의하셔서 저렴하게 구매하시길 추천드려 봅니다.

 

 

 

 


트레이는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는데 솔직히 깔끔하긴 하지만 고급스러워 보이진 않았어요.
하지만 다양한 재료들을 적층 할 때는 편리할 것 같은 구조입니다.
전동그라인더들 대부분이 뚜껑이 없어 재료를 갈고 나면 부스러기들이 흐르게 되는데요
트레이가 있어 올려놓으면 청소하기 수월하긴 하지만
유격이 꼭 맞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점이 좀 아쉬워요~
유격이 꼭 맞으면 뚜껑 역할을 할 수 있을 텐데 싶어서요~

 

 


전용용기는 생각보다 크기가 넉넉해서 굉장히 만족스러워요~
전동그라인더 용기의 경우 용량이 적은 경우가 많아 답답하더라고요~
수동 그라인더에 한가득 담겨있던 통후추가 몽땅 다 들어가서 속이 시원했고 입구가 넓어 재료를 넣기에도 수월합니다.

 


맷돌 부분이랑 입자크기 조절 나사도 다 분리가 되어 세척이 깔끔하게 되는 것도 장점입니다.

 

 

 

 


본체의 안쪽 모습이에요. 이 부분이 요 전동 그라인더의 핵심이겠죠?
오른쪽 끝에 동그랗게 작게 튀어나와 있는 부분이 바로 조명이에요. 어두운 곳에서 조리할 때 유용하답니다.


깨는 귀찮아서 통으로 많이 뿌려먹기도 하는데 몸에 흡수가 되려면 깨는 반드시 갈아먹어야 한다고 하죠?
파이나밀 전동 그라인더로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부분 중 하나가 깨를 가는 것이었어요.
입자의 크기는 나사를 돌려 조절할 수 있는데 젤 미세하게 갈아지게 조절하니 깨가 정말 곱게 잘 갈아지더라고요~

 

왼쪽부터 제일 가늘게, 제일 성글게, 중간으로 갈아본모습입니다.

 

 

제가 사용을 해보니 갈아지는 속도가 생각보다 굉장히 빠르더라고요~
그래서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소금의 경우는 갈아지는 속도가 빠르다 보니 방심하면 소금이 많이 뿌려져 짜게 드실 수 있으니 살짝만 재빨리 갈아 사용하셔야 해요~



지금까지 파이나밀 전동그라인더를 구입해서 사용해 본 저의 후기였습니다.
용기를 바꾸어가며 눌러쓰는 게 재미가 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손목을 비트는 고통 없이 너무나 편리하게 그것도 빠른 속도로 재료들을 갈 수 있어서 완전 신세계였어요.
진작에 사서 쓸 걸 하는 생각이 많이 들 정도로 맘에 쏙 드는 제품이었습니다.
원두도 갈아진다고 하니 원두전용 MAX 팟을 하나 사서 실험해보고 싶은 생각도 좀 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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