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에서 일하면서 짬짬이 볼 거 없나 싶어
넷플릭스에서 찾아보게 된 검사내전.
'이런 드라마가 있었나?'
'왜 몰랐지?' 이러면서 1회를 보게 됐는데 생각보다 재밌었어요.
그래서 끝까지 정주행 했습니다.
거창한 스토리보단 소소하고 일상적인 스토리를 좋아하는 저의 성향에 딱 맞는 드라마~
보통 거대악과 싸우는 그런 검사 스토리가 많은데
이 드라마는 현실적이고 소소하고 자잘한 사건들이 많이 일어나는 지방 검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검사들 간의 기싸움, 또 동료애, 바른 길을 찾아나가려고 애쓰는 검사들과 야망 있는 검사들...
이런 이야기들로 한 회 한 회 지루할 틈 없이 재미나게 봤어요.
중간중간에 빵 터지는 이야기들도 많고요~
특히 주인공인 이선균, 정려원 씨의 러브라인 이런 게 없어서 좋았고요
서로 성장해 나가는 검사 동료로 나오는 게 맘에 들었습니다.
이 드라마가 방영되었을 때 이렇게 재미난 드라마인지 알았다면 열심히 봤을 텐데
뒤늦게 알아보게 됐네요.
재밌는 드라마 없나 찾고 계신 분들께 추천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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