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을 듬뿍 올린 '깻잎 두부면 명란 파스타'

요즘 두부면 드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다이어트 때문에 두부면을 애용하고 있는 편이랍니다.

두부면의 장점이라면
1. 삶지 않아도 된다는 점
2. 잘 불지 않는다는 점
3. 양념이 잘 스며든다는 점
4. 칼로리가 낮다는 점
5. 은근 여기저기 잘 어울린다는 점

이런 것들을 꼽을 수 있겠네요!

오늘은 얇은 두부면으로 명란 파스타를 한번 만들어봤답니다.
집에 명란이 있을 때 자주 먹는 메뉴예요.
두부면 명란 파스타의 경우 제 개인적으로는 얇은 두부면이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명란만 들어가면 좀 밋밋한 느낌인데
깻잎이나 깻순을 썰어서 듬뿍 넣어주면 몸에도 좋을뿐더러 한층 맛있어지는 것 같아요.

<1인분 재료>
명란 1개
깻잎 15장
얇은 두부면 1팩
마늘 5알
땡초, 페페론치노, 크러쉬드 레드페퍼 등 매운 걸 좋아한다면 취향껏 약간
통후추
올리브오일

<요리법>

1. 먼저 올리브 오일을 넣고 예열한 후, 편으로 썬 마늘을 볶아줍니다.
2. 한번 휑궈 물기를 뺀 두부면을 팬에 넣고 마늘과 기름의 향을 입혀줍니다.
3. 물을 약간 두른 다음, 알만 발라놓은 명란젓을 넣고 잘 풀어가며 익혀줍니다.
이렇게 하면 명란이 타거나 뭉치지 않아서 좋아요.
4. 채 썰어놓은 깻잎의 절반을 넣고 볶으며 졸여줍니다.
저는 취향껏 크러쉬드 레드페퍼 살짝 넣어줬어요.
5. 완성된 요리는 그릇에 담고 통후추 취향껏 갈아 뿌려주고
나머지 채 썬 깻잎을 듬뿍 올려준 다음, 올리브유 살짝 뿌려 마무리합니다.

깻잎은 철분이 많아 빈혈을 예방하고, 몸의 만성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막아준다고 해요.
깻잎을 듬뿍 올리면 맛도 건강도 up up!!
두부면은 삶을 필요도 없으니 정말 후다닥 완성되는 요리랍니다.
집에 명란과 깻잎, 두부면이 있으시다면 꼭 한번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