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다고 사놓은 통밀 파스타.
그런데 남편이 통밀 제품을 안 좋아해서 저만 먹으려니
혼자 먹자고 잘 안 해 먹게 되더라고요.
파스타면 냉동시켜 놓으면 라면처럼 간편하게 해 먹을 수 있으니 이참에 숙제를 한번 해치워봤습니다.
파스타 삶을 물에 소금을 넣어줍니다.
파스타에 간도 할 겸 끓는 점도 높일 겸 해서요~
물이 끓으면 파스타를 몽땅 삶아주면 되는데요
평상시 삶던 것보다 약간 덜 삶으면 되는데
저는 심이 있는 파스타를 안 좋아하는 편이라
통밀 푸실리의 경우 10분, 통밀 스파게티의 경우 8분, 보통의 스파게티의 경우 7분 정도 삶았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스파게티의 경우 취향에 따라 5~7분 정도 삶아주면 되겠습니다.
파스타가 다 삶아지면 채반에 부어 물기를 빼줍니다.
파스타의 경우 소면처럼 찬물에 헹구지 않지요~
찬물에 헹구지 말고 물기만 빼주면 됩니다.
넓은 쟁반이나 밧트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삶은 파스타면을 넣고 잘 버무려주면 모든 준비 끝~
올리브유에 버무려주면 면끼리 붙지 않고 면이 퍼지는 것도 방지합니다.
이제 면을 담을 수 있는 용기나 지퍼백 같은 곳에 소분합니다.
저는 2인분씩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뒀어요.
이렇게 해두면 파스타가 먹고 싶을 때마다 냉동실에서 꺼내 파스타를 금세 뚝딱 해 먹을 수 있어요.
면을 삶는 시간이 따로 들지 않으니 라면처럼 금세 완성된답니다.
만사가 귀찮을 땐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냉동시킨 면을 담아
시판 파스타 소스 부어주고 치즈 올려서
뚜껑덮어 전자레인지에 돌려주면 금세 파스타가 완성됩니다.
달래파스타도 해 먹었는데요
냉동실에서 면을 꺼내 물만 약간 부어서 슬슬 슬 풀어주며 볶으면 금세 해동이 됩니다.
물론 미리 면을 꺼내놓으면 더 빨리 해동되겠지요~
무엇보다 좋은 점은 그때그때 파스타를 삶아서 먹는 것과 식감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이에요.
실제로 식당에서 많이 이용되는 방법이라고 하더라고요.
면이 삶아져 있으니 파스타가 순식간에 완성됩니다.
파스타면을 삶아서 냉동시켜 두면 일단 여러 번 삶는 수고가 줄어드니 편하기도 하고
시간과 물도 많이 절약되는 거 같아요.
냉동실에 언제든 있으니 배달음식도 덜 시켜 먹게 되고요~
집에 파스타면이 많이 있으시다면 이렇게 삶아서 소분해서 보관해 보세요!
1일 3 파스타도 쉽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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