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반찬20 연근 팽이버섯 빈대떡 / 연근 빈대떡 만들기 / 연근요리 연근조림을 해 먹을까 싶어서 사 왔던 연근이 집에 있었어요. 그런데 그제 하루종일 비가 내리고 어제 날씨도 우중충하니 부침개 생각이 막 나더라고요. 그래서 급 메뉴를 변경했답니다. 연근이랑 팽이버섯으로 '연근 팽이버섯 빈대떡'을 만들어 봤습니다. 재료가 엄청 간단합니다. 연근 중간 크기 1개랑 팽이버섯 1봉만 있으면 나머진 집에 있는 보통의 재료들 활용하여 만들 수 있어요. 가끔 빈대떡이 먹고 싶지만 고기가 들어간 빈대떡 말고 담백하게 먹고 싶을 때도 있어요. 그럴 때 아주 딱인 메뉴랍니다. 연근 1개(중간 크기) 팽이버섯 1봉(150g) 계란 2개 부침가루 80g 잘게 다진 양파 1/3개 홍고추, 청양고추 취향껏 (매운 거 싫어하심 풋고추로) 소금 1. 연근은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 다음 작게 썰어 .. 2023. 5. 20. 윤이련 선생님 레시피, 가죽나물 고추장 무침 / 가죽나물 효능 봄철에 짧게 만날 수 있는 가죽나물, 요게 먹고 싶어서 이삼일 전에 쿠팡에서 가죽나물을 구입했어요. 어떻게 먹어볼까 하다가 믿고 먹는 윤이련 선생님 레시피로 한번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1. 가죽나물은 우선 손질을 해줘야 하는데요 줄기 아래 부분이 나무꼬챙이 같이 질기고 단단하면 잘라내어 줍니다. 손으로 툭툭 잘 끊어지는 지점에서 잘라서 손질해 주면 되겠습니다. 2. 손질이 다 된 가죽나물은 물에 잘 헹궈 씻어준 다음, 채소 탈수기에 돌려 물기를 빼줬어요. 3. 물기 뺀 가죽나물은 이제 무쳐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양념장 레시피는 다음과 같습니다. *양념장 레시피* 가죽나물 350g 기준(손질 전 기준), 밥숟가락 계량 진간장 3큰술 매실액 3큰술 고추장 4큰술 한가득 고춧가루 2큰술 간 마늘 1큰술 간생.. 2023. 5. 12. 밥도둑 밥반찬, 코다리 간장 양념 구이 / 코다리 양념구이 코다리 8마리를 택배주문으로 구입했답니다. 코다리 요리 중에 코다리 양념구이가 제일 먹고 싶어 완전 꽂혔어요 ㅎㅎ 바쁜 일정 속에 무척 고단했지만 먹고 싶다는 일념이 피곤을 이겨버렸네요. 코다리를 특대 사이즈로 구입했더니 코다리가 도마 크기보다 더 길어요~ 크기가 큰 만큼 살집도 많아서 잘 만들어놓으면 먹을 게 많을 거 같아요ㅎㅎ 1. 먼저 대가리와 꼬리, 지느러미를 다 제거해줍니다. 2. 코다리의 모양을 살리기 위해 뼈를 발라줍니다. 뼈를 바르고 무게를 재어보니 약 350g 정도 됩니다. 3. 코다리는 물에 헹궈준 다음, 키친타월로 물기를 꾹꾹 눌러가며 최대한 닦아줍니다. 4. 감자전분가루를 골고루 뿌려 두르려 가며 앞뒤로 잘 발라줍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수분감을 잡아주어 팬에서 구울 때 덜 달라붙.. 2023. 5. 11. 매실장아찌 고추장 무침 매실의 계절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5월 말~6월 초에 매실청이나 매실장아찌를 많이 담지요? 작년에 담아놓은 매실장아찌가 벌써 1년이 다 되어간다는 생각에 화들짝 놀랐어요. 시간은 왜 이렇게 빨리 흐를까요? 작년에 매실 장아찌 담을 때 모습입니다. 매실씨를 일일이 바를 자신이 없어서 과육만 발라져서 나오는 걸로 구입을 했어요. 택배로 오다 보니 집에 도착하면 가장자리 부분은 갈변이 조금 되어서 오긴 하지만 상태는 괜찮았답니다. 이렇게 수월하게 매실장아찌를 담을 수 있다니 세상 참 좋아졌지요? 매실과 동량의 원당만 부어주면 간단하게 매실장아찌 담기가 완성된답니다. 이렇게 매실장아찌를 담아놓고는 사는 게 바빠서 제대로 건져먹지도 못하고 김치냉장고에 보관만 하고 있었네요. 오늘 달력을 보다보니 '세상에나 벌써.. 2023. 5. 6. 이전 1 2 3 4 5 다음